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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시에서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얼마 전 남편의 권유로 우연히 알게 된 거제시립도서관의 독서문화강좌. 그중에서 내가 수강할 수 있는 건 "우리 집은 영어유치원"이라는 코스였다. 아직 아기가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미리 공부해두면 내년부터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신청을 했다.

 

거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거제시에 있는 시립도서관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종종 들어가 보면 좋은 강좌를 수강할 수 있을 것 같다. 신청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도서관측에서 연락이 왔고, 수강료 30,000원을 납부했다. 수업은 10월 20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6주에 걸쳐 진행된다고 한다.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편하게 ZOOM으로 수강하기 때문에 아침에 느긋하게 일어나서 수업에 참여했다. 긴장되지만 새롭게 배운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오늘은 첫주라서 오리엔테이션을 하는 시간이었다. 함께 활동할 조편성도 하고 매일 해야 하는 숙제도 알려주셨다. 가벼운 마음으로 신청했는데 다양한 활동과 숙제가 있어서 속으로 당황하긴 했다.

 

숙제는 

1. 매주 후기 작성.

2. 매일 독서인증.

3. 문법 강의 시청 후 유닛별로 3문장 영작 인증.

이렇게이다. 

 

독서는 영어동화를 읽는 것인데 하루에 3권 이상 읽는 것을 추천해주셨다. 그래서 오늘 수업이 끝나자마자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왔다. 당분간 도서관도 자주 다녀야 할 것 같다. 다양한 영어동화가 도서관에 많이 있어서 책 고르는 게 정말 힘들었다. 그래서 결국은 눈에 보이는 아무거나 빌려왔는데 집에 와서 읽어보니 간단해서 재미있었다.

 

앞으로 6주동안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서 앞으로 아이에게 영어를 잘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다. 그동안 게으르게 살았던 지난날을 반성하며 앞으로 6주 동안 영어와 친해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